우리에 대해

반크는 알리고자 합니다.

maywespeak.com에 관하여

녕하세요. 저는 코넬대학교에 재학 중인 반크 회원 김진선입니다. 반크는 1999년에 만들어진 비영리민간단체로,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전 세계에 왜곡되어 알려진 한국 역사에 대한 시정 활동을 하는 목적으로 모인 전 세계 11만 명의 한국인과 2만 2천 명의 외국인 회원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교 단체입니다.

이전 10년 간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생으로서 저는 미국의 역사 수업 혹은 영어 수업에서 홀로코스트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을 직접 봐왔지만, 동아시아 국가들을 향한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해서는 거의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홀로코스트와 일본 제국주의가 거의 동시대에 있었던 일이기에 세계시민으로서 전 세계가 두 문제 모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미래 세대와 우리들 또한 그에 대해 배워야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일본의 제국주의적 행태가 아직도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기에, 이를 멈추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일 제국주의자들이 나치즘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인해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와 유사하게 제국주의적 구상을 하던 일본 또한 동아시아의 국가들을 식민지화 한 다음 강제력을 동원해서 지배하고자 했습니다. 독일과 일본 양국의 제국주의자들은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수천수만 명의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소녀들과 여성들을 강간했으며, 이웃 국가들의 영토를 힘으로 뺏고자 했습니다.

수년이 흐른 현재 독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실한 사과를 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나치 수용소 앞에서 참배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피해국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는 정보를 퍼뜨리고 과거의 잘못을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국주의로부터 피해를 받은 국가들에게 과거사의 반복을 의미하기에 세계 시민들이 이 주제들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끊이지 않는 일본 제국주의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5월에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세훈 반크 회원과 함께 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를 사이트에 담고자 했으며, 한국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명백히 이해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홀로코스트에 관한 정보 또한 포함했습니다.

저희는 동아시아 역사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위 문제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긱 주제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다른 웹사이트들과의 차별점을 소개하자면 이 웹사이트는 홀로코스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홀로코스트는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르쳐지고 있으며,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저희는 일본 제국주의의 행태와 홀로코스트를 함께 설명함으로서 대중들 또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행태와 관념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감정적인 차원보다는 사실을 열거하는데 집중함으로서 이성적인 어조로 작성되었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 주로 외국 학자들이 저술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지의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위의 이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이 웹사이트가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역사는 모든 면에 있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웹사이트도 그 도구로써의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과거의 만행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평화가 공고히 될 것입니다. 찬찬히 웹사이트를 둘러보신 다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김진선 드림


2021.10 업데이트 소개

녕하세요 저는 반크 회원이자 반크 글로벌 청원팀의 김현종입니다. 이 maywespeak.com 사이트는 위에서 언급된 김진선 회원과 이세훈 회원에 의해 2014년에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보셨다시피 이 사이트는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생의 관점에서 만들어졌으며, 홀로코스트와 함께 일본 제국주의를 세상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2019년에 반크 글로벌 청원팀의 시작가 함께 정기적으로 이 사이트에 (글로벌) 청원과 (글로벌) 포스터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더욱 많은 분들께서 반크 글로벌 청원과 글로벌 포스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 사이트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글로벌 청원 부문에서는 한국과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으며, 글로벌 포스터 부문에서는 청원과 관련된 포스터뿐만 아니라 반크에서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들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웹사이트에 대한 검토와 해당 사이트를 한국어로 번역해달라는 요청 또한 종종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본래 홀로코스트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동시대에 있었던 일본 제국주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영어 구사자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대중들 사이에 홀로코스트에 대해 일반적인 내용들은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서구 사회에 비해서 매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수차례 논의 끝에 저희는 이 사이트를 검토하고 한국인 방문자들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와 함께 홀로코스트에 관한 정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국어 번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 웹사이트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주제가 상당히 무겁고, 해당 주제들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장애물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영어 원문의 관점을 한국어로 올바르게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 기재된 내용을 읽으실 떼 번역 과정으로 인해 발생한 약간의 다른 관점 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번역 작업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이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10월
김현종 드림


반크에 대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999년에 만들어진 비영리민간단체로, 전 세계인들과 교류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목적으로 모인 전 세계 11만 명의 한국인과 2만 2천 명의 외국인 회원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교 단체입니다. (http://www.prkorea.com) 반크 회원들은 한국을 세상과 공유하며,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잡는 사이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반크는 회원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반크 활동 소개

반크는 2011년부터 “May we speak”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외의 다양한 기관들을 방문함으로써 한국 역사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고, 독도와 동해 이슈에 대해 알려 왔습니다. 또한 반크는 회원들에게 사이버 외교관 교육, 빈곤과 환경 위기 등의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월드체인저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 2길 56(2층) 02852

02-921-3591

‘May We Speak' 프로젝트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점령한 후 1907년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3명의 특사를 비밀리에 파견해 국제사회에 일제에 의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에 자행한 잔혹 행위에 대해 알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끊임없는 방해 행위 때문에 고종의 특사들은 회의장에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일본은 일본 제국주의의 주요 희생양인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응으로 반크는 2011년에 “May we speak” 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전 세계 각국과 세계시민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크 연구원들은 코넬, 하버드, 스탠포드 등 여러 유수한 미국 대학들을 방문하고 한국 역사, 영토, 문화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유엔 본부 앞에서 일본의 독도에 대한 주장과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해 항의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으며, 한국 역사 왜곡에 대해 전 세계의 인식이 제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크는 우즈베키스탄, 짐바브웨, 중국, 몽골 등의 국가들에서 한국에 관해 소개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21세기 헤이그 특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사이버 외교관 활동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크는 사이버 외교활동과 공공외교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올바른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한국을 홍보하는 사이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반크는 사이버 외교관 지망생을 위한 외국인과 교류하고 시민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교육 활동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반크는 한국 역사에 관해 왜곡되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회원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왔습니다. 반크 회원들은 잘못된 정보를 소개하는 여러 웹 사이트들에 시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고, 반크의 홍보 자료들을 활용하여 외국인들로 하여금 한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전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일본해라고 표기하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는 동해와 일본해 명칭을 병기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지도제작회사 중 하나인 Graphics Maps사와 worldatlas.com은 해당 바다의 이름을 동해로 표기하거나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사이버외교관 교육을 받은 반크 회원들의 노력으로 전 세계 108개국 이상에 10만 장이 넘는 세계 지도와 한국 홍보 자료를 배포해 나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매우 성공적인 공공 외교 활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드체인저 활동

반크는 사이버 외교관 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것 뿐 아니라 빈곤, 환경 문제, 전쟁과 분쟁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월드체인저” 프로그램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 문제의 배경과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방법에 대해 교육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수많은 반크 회원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다음 세대의 리더로 성장해 나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