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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인들이 내게 한 짓을 용서했지만 나는 그걸 도무지 잊을 수가 없어요. 일본군 ‘위안부’들에게 전쟁은 절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유명한 인용문은 (일본군이 점령한) 네덜란드의 식민지에 있던 Jan Ruff-O’Herne의 말로, 그녀는 다른 많은 여성과 함께 제 2차 세계대전 도중의 일본 제국 군대의 일본군 ‘위안부’였습니다. 한국, 중국, 대만을 비롯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많은 소녀들과 여성들은 집, 공장, 길가, 학교에서 붙잡혀서 끌려왔습니다. 그들은 규모가 작은 위안소나 최전선 근처에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이용당했습니다. 여성 한 명 당 하루에 거의 30명의 남성을 강제적으로 감당해내야 했습니다.
이 여성들은 또한 신체적으로도 학대당했습니다. 군인들은 여성들을 무지막지하게 때렸으며, 심지어 마취 없이 강제적으로 자궁절제술과 같은 수술을 당했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성병, 약물 중독, 혹은 자살로 사망했습니다. 일본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을 살해한 후 자살하는 강제 이중 자살 또한 흔히 일어났습니다. 생존한 여성들은 질병과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차별로부터 고통 받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일본의 은폐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정보는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1991년 대한민국의 김학순 할머니가 그녀의 경험에 대해 공개적으로 증언하였고, 그녀의 발언 이후 많은 여성들이 따라서 증언하게 되었습니다. 김학순 할머니는 자신의 발언 목적이 배상금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숨겨 온 진실을 폭로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비록 일본군 ‘위안부’를 표현하기에 ‘성노예’라는 용어가 더욱 적절하나 이 홈페이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용어의 특수성과 ‘성노예’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오는 생존자들의 심리적 상처를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hermuseum.go.kr/eng/sub01/sub010104.asp?s_top=1&s_left=1&s_deps=4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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